세운상가는 1968년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중구 사이에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이자 종합전자상가입니다. 세상의 모든 기운이 이곳으로 모인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를 맡아 종로에서 퇴계로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메가스트럭처로 지어졌습니다.
준공 당시에는 상가 위에 아파트가 결합된 혁신적인 주거, 상업 공간으로 주목받았으며, 1970~80년대에는 가전제품, 컴퓨터, 전자부품 등을 취급하는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메카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